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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박근혜비대위원장 삼척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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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12-04-03 11:24 조회 : 2,5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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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2. 4. 2(월) 15:50, 약 3천여명의 인파가 모인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강원 동해·삼척 이이재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뵙게 되어 참 반갑다. 저는 강원도에 올 때마다 참 마음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아름다운 자연을 갖고 있는 강원도이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 요즘 많이 힘드시죠. 저희 새누리당이 우리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도록 좀 더 잘 챙겼어야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다. 죄송하다. 저희 새누리당, 여러분들의 기대에 걸맞는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저희들 열심히 하겠다. 저 박근혜,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께서 후회하시지 않도록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

- 여러분, 지난 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에 참 기쁘셨죠. 저도 평창 현지에서 강원도민 여러분과 그 기쁨을 함께 했다. 평창 유치, 우리가 참 힘들게 얻어낸 것 아닌가. 이렇게 힘들게 얻어낸 평창의 꿈을 강원도 발전의 꿈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6년간 준비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다. 동서를 연결하고 남북을 이어서 교통망을 확실하게 확충을 하는 일들, 필요한 정책과 제도들은 최대한 뒷받침을 잘 해서 이 동계올림픽의 성공이 강원도가 새롭게 도약하는 그런 계기로 꼭 만들어야 된다.

- 그런데 이런 준비를 하는 것은 이번에 여러분들이 뽑을 19대 국회와 다음 정권이다. 저는 여당이 이기면 지역발전을 이룬다든지, 또 야당이 이기면 지역발전을 이룬다든지 이런 식으로 말씀드리지 않겠다. 여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어느 정당이 더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는가. 또 어느 정당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어느 정당이 약속을 더 잘 지키겠나. 저와 새누리당은 국민께 한번 한 약속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세종시 건설, FTA, 제주해군기지 건설 같은 것은 저희 새누리당이 야당일 때 국민께 약속했지만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저와 새누리당의 많은 국회의원들이 최선을 다했다.

- 그런데 지금 야당은 어떤가. 자신들이 국익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추진했던 정책들마저도 야당이 되니까 말을 바꾸고 있다. 저희들은 야당일 때, 세종시 건설이라든가, 제주해군기지 건설, 또 FTA 같은 것들을 국민께 약속을 드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저와 새누리당의 많은 의원들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야당은 자신들이 추진했던 이런 정책들조차도 이제 야당이 되니까 폐지하겠다고 하고, 건설을 중지하겠다고 한다. 이런 세력이 과연 평창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는가. 저와 새누리당은 평창 지원에 대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약속을 지키는 정당, 저희 새누리당을 선택해 달라. 반드시 보답해드리겠다.

- 보도를 통해서도 보셨겠지만, 요즘 불법사찰 문제로 온 나라가 혼란스럽다. 저와 관련해서도 지난 정권, 현 정권이 모두 저를 사찰했다는 그런 언론보도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지금 보니 그것이 사실인 것 같다. 이런 문제는 진실을 확실하게 규명해서 그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된다. 그래야 또 재발도 방지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야당도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와 지지난해에 야당이 현 정부가 저를 사찰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 불법사찰에 제가 동조자라고 비방을 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말 바꾸기이고, 뒤집어씌우기 아니겠는가. 이렇게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야말로 우리가 꼭 버리고 가야 될 구태정치이고, 과거정치라고 생각한다.

- 저희 새누리당은 잘못된 과거정치와 단절하기 위해서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리고, 개혁과 쇄신을 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구태정치, 이제 확 바꿔야 한다. 여러분께서, 여러분의 손으로 이번에 꼭 바꿔 달라. 이제 이런 문제는 특검에다가 맡겨두고, 정치권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확실하게 세우고, 민생을 살리는 일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우리 국민 여러분 지금 얼마나 삶이 힘드신가.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민생정책을 놓고 서로 경쟁을 해야지, 이런 문제로 계속 정쟁만 벌이면 어떻게 되겠는가. 저희 새누리당은 국민 여러분이 주인이시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정치인들은 주인을 위해서 일하는 심부름꾼일 뿐이다. 주인인 우리 국민 여러분을 위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것, 너무나 당연하다.

- 저희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은 심혈을 기울여서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 딸과 아들의 취업걱정, 보육걱정, 엄마·아빠의 일자리 걱정, 집 걱정,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노후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저희가 이번에 정성껏 만든 이 약속들을 이제 19대 국회가 열리면 100일 안에 반드시 법으로 발의해서 꼭 실천 하겠다. 저희 새누리당, 국민과 한번 맺은 약속, 반드시 실천하는 신뢰의 정치를 하겠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의 삶을 챙기는 정당,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정당, 오직 새누리당 뿐이다. 여러분의 선택이 나라의 운명을 바꾼다. 저희 새누리당에게 힘을 모아 달라.

- 우리 이이재 후보는 국민참여경선에서 당당히 승리해서 이미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보이다. 저희 새누리당의 강원도발전특위의 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께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유능한 일꾼이다. 새로운 힘으로 확실한 발전을 이끌어 낼 이이재 후보가 동해의 발전을 위해 그 역량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국회로 꼭 보내주시겠는가. 여러분, 꼭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제가 여러분 믿고 가도 되겠는가. 감사하다. 저희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이재(강원 동해·삼척) 후보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