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라데나CC 골프연습장 폐쇠에 대한..

저희는 춘천을 사랑하고 골프를 애호하여 라데나CG연습장을 이용하는 골프 동호인들입니다.

대기업인 두산에서 운영하는 라데나클럽은 춘천시내에 있는 유일한 골프장으로 춘천시민들의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여 그 사명을 다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사회적 책임이란 어린 골프 꿈나무육성과 저희들과 같은 골프애호가들에게 쉽게 골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허나 골프장을 운영하는 각 대기업들이 요즘 골프를 이용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나눔의 문화를 추구하는 이때 유독 두산이 운영하는 라데나GC만이 이를 역행하며 오로지 이익추구에만 급급하여 지역 주민들을 홀대 하고 있습니다.

예전 골프장을 허가하면서  골프장 관리를 위해 다량의 농약을 살포하여 실개천과 지하수까지 오염되고 있는 상황도 지역주민들이 감내했습니다.

상 하반기 1개월 남짖되는 골프시즌에 밀려드는 손님 차량으로 인한 상황을 저희 지역주민과 골프를 사랑하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이해도 없고, 골프장의 애로와 고충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들의 뜻을 전달 했으나 라데나GC에서는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연습장을 축소 폐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부디 수십년간 춘천시민들에게 제공되던 연습장이 주차부족이라는 명분하에 두산. 라데나 직원들과  수익성의 골프라운딩하는 그들만의 연습공간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연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할 조치를 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탄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