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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선대위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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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평화통일 날짜 : 작성일21-12-16 15:34 조회 : 1,8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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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한 국민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 힘 중앙선대위 출범식에서 윤석열 후보의 연설 중 일부입니다.

 이는 “걸인이 부처요, 부처가 걸인이니/처지를 바꾸어 공평히 보면 모두가 한 몸이라./불상 아래 뜰 앞에서 사람들은 떠받드는데/걸인과 부처 중에 누가 진짜인 줄 알리오? (乞人如佛佛如人 (걸인여불불여인)易地均看是一身 (역지균간시일신)佛下庭前人上揭 (불하정전인상게)乞人尊佛辨誰眞(걸인존불변수진)” 닮았습니다.
 권섭(權燮, 1671~1759), 옥소고(玉所稿) 시(詩』‘거지라고 업신여기지 말라[乞人不可慢視’와 일치한 일성입니다.
 
 위정자들은 뻥긋하면 “국민 국민”이라고 떠들지만 진즉 권력 앞에서 연신 절을 올리며 주군을 떠받듭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권력의 주인인 주군에게 복을 빌러 온 위정자들 대상으로 구걸을 하는 국민(걸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맹신자(권력)들은 주군에게만 절을 올리며 자기 복만 구할 뿐, 정작 한 줌의 쌀과 한 푼의 돈이 귀한 국민(걸인)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권력의 핵심을 추구했던 민주정부의 가면을 확 벗기고 깨뜨리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자신 있게 얘기하면서도 어째서 그들 곁에만 가면 맹신자가 되어버리는지 이 가면을 이제라도 벗기려는 시도가 시대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제까지 정치는 멋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멋있는 것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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