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더욱 겸허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중앙선대위 배준영 대변인 논평]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서울시민이 승리했습니다.

부산시민이 승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승리했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국민의힘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모든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 올립니다. 

이번 승리는, ‘국민의힘’보다 ‘국민의 힘’의 승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신 ‘국민의 힘’에서 온전히 비롯되었습니다. 

오늘 나타난 표심은, 현 정권과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 때문임을 잘 알기에,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앞으로 더 겸허하게, 더 치열하게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서울과 부산 시정을 올바르게 바로 잡겠습니다.

전임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1년 미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저희는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당명, 정강정책을 바꾸고, ‘약자와의 동행’을 중심에 두고 많은 국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했습니다. 

앞으로도 또 환골탈태하여, 저희에게 표를 주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도 경청하며, 모두의 국민의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길을 만들어 주셨으니, 저희 국민의힘은 그 길에 앞장서며 수명 다한 정권을 바꾸라는 명령도 충실히 따르겠습니다. 

지금 첫발을 내딛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미래로 가겠습니다. 

마음을 다해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오늘의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